[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사회안전 종합대상 광주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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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사회안전 종합대상 광주 북구청

각종 재난 대비…항구적 안전도시 건설 매진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 총력

문인 북구청장
광주 북구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안전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인 청장과 직원들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는 ‘항구적 안전도시’ 건설을 역점으로 추진 중이다.

지역 내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공직자,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은 전국 우수 사례로 꼽힌다.

북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 침수구역인 신안교, 첨단산단 등 총 35개소에 수위센서, CCTV 등을 설치해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영산강 배수문에는 스마트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수위 자동측정을 통한 원격 통제와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출입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빈번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문흥동 성당, 북구청 사거리, 신안교 일원 등 3곳이 대상으로 총 624억원을 투입, 도심 수해 예방대책 마련을 통한 항구적 안전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환경부 주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중흥동, 신안동, 문흥동 일원 등에 빗물 펌프장을 설치를 진행 중이다.

북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변 환경 점검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이물질 청소, 배수상태 점검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 중이다.

안전보안관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안전보안관을 위촉해 지역 내 공공 어린이놀이시설 9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PM(개인형 이동시설)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등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 해소하고 있다.

북구는 계절별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도심 내 무더위를 식혀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상습결빙구간(17개소), 제설취약구간(239개소)에 대한 점검도 꼼꼼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심야 귀가 안전동행서비스, 취약계층 주거안전 통합 솔루션, 각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태풍·강풍·호우 등 재해 대비 활동, 풍수해 대비 노후 간판 철거, 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전과 관련해 관리계획과 종합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시행하면서 신속·정확한 재난대응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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