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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사장 김선옥)은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2시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펼친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재치 넘치는 에피소드와 순수한 사랑을 다뤄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다.
시골의 순수 청년 네모리노가 몰래 짝사랑하는 아름다운 농장 주인 아가씨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전 재산을 털어 가짜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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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21일과 22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
김선옥 사장은 “올 한해 어린이극장 난생처음 시리즈를 통해 발레, 오페라, 국악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ACC재단이 기획한 ‘난생처음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공연이다. 해설이 있는 공연, 체험이 함께하는 공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ACC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 5000.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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