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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명창 |
김영임 명창은 1953년 서울에서 3남 3녀의 막내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우리의 소리와 장단에 매료돼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7세에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19세에 이창배 명창 문하에서 경기민요를 배우게 되면서 경기소리의 길에 들어 서게 된다. 이후 이은주 명창을 거쳐 묵계월 명창의 뒤를 잇는 전승교육자로 경기민요와 경기잡가의 맥을 잇고 있다.
‘구술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 김영임 명창 편은 경기민요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린 김영임 명창이 갓 스무 살에 작곡가 박춘석에게 발탁돼 공전의 대히트를 친 ‘회심곡’ 음반을 발매하기까지 일화와 최초의 국악 브랜드 공연인 ‘김영임의 소리:효’ 공연을 하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김 명창은 경기소리의 전승을 위해 제자를 양성하고, 스승 묵계월 선생의 소리를 잘 남기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국악방송 라디오는 서울·경기 FM99.1MHz를 비롯해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KT지니TV 251번, SK브로드밴드 Btv 268번, LG유플러스 189번, LG헬로비전 174번,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번, 딜라이브 22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 JCN울산중앙방송 167번,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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