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트디부아르 김하은 단원 어린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주한 가봉 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 귀국 콘서트로, 해외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장을 음악과 공연으로 전달한다.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 59개국에서 해외봉사를 마친 봉사단원 182명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해외봉사단원인 광주지역 대학생 30여명이 함께 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파견국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남미 등 대륙별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굿뉴스코 해외봉사 체험담 △해외 전통 문화체험 △전시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코트디부아르에서 봉사를 다녀온 김하은(24·전남대) 단원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아카데미를 하면서 영어, 한국어, 예술활동을 가르쳤다. 또한 아보보떼라는 지역에서 청소봉사를 했었는데 아보보 시장님을 만나 후원도 받았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남들과 나누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
마케도니아 양호연 단원이 미라클 투어 관련 무대를 펼쳐 보이고 있다. |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4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1일간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하고, 26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제청소년연합 홈페이지 (https://www.iy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