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공요금 감축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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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공요금 감축 방안 모색

공업용수 관정 등 시설 전수 조사

영광군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시설에 대해 매월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조감도.
영광군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시설에 대해 매월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공요금 감축은 지출 예산을 절감하고자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공업용수 관정과 가압장 등 운영 시설을 전수 조사한다.

군에서 운영중인 산업단지는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군서 및 송림 농공단지 등 3개소이며, 산업단지 공공요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지출한 공공요금이 1억3500만 원에 이른다.

이에 산업단지 관리 부서는 공공요금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미가동 시설이나 운영 주기 등을 검토한 뒤, 사용 중지가 가능한 시설은 해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매월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계약 전력 대비 사용량이 현저히 낮은 시설물의 경우 요금제 변경 등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공요금 감축에 최선을 다해 한 푼의 예산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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