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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전경 |
이번 모집는 지역 공예창업 생태계를 넓히고 해당 산업군의 모집단을 공고하기 위한 ‘빛고을 공예창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우수 공예상품 또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및 성장지원의 발판을 제공, 창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사업모델 고도화, 시장진입, 투자, 실증 등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프로그램을 단계별 지원하며 제품개발과 제작, 홍보와 마케팅에 소요되는 분야도 지원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시가 지원하며, 우수 공예상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및 성장 지원을 제공해 안전한 창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창업지원금 최대 1300만원과 함께 창업기초교육과 그룹컨설팅이 병행지원된다. 사업성과에 따라 국내 주요 공예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지원대상자인 박은경씨(도예공방 모란 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을 받았다”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속에서도 사업지원이 디딤돌이 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신청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2일까지다.
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예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성장하고자 하는 예비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 오핸즈 홈페이지(www.ohands.net) 및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_ohands_) 등을 참조하면 된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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