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8강 진출’ 광주FC, K리그1 대구전 경기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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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8강 진출’ 광주FC, K리그1 대구전 경기 조정

4월 26일서 9일로 앞당겨져…광주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하면서 광주와 대구FC의 K리그1 10라운드 경기가 앞당겨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K리그1 광주와 대구의 10라운드 경기를 기존 4월 26일 오후 4시 30분에서 4월 9일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비셀 고베를 3-0으로 꺾고 2024-2025 ACLE 8강에 진출했다. 당초 지난 5일 열린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해 탈락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후반을 2-0으로 마쳤고, 연장전에서 ‘알바니아 특급’ 아사니의 결승골로 최종 승자가 됐다.

이후 17일 말레이시아 쿠아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진행된 ACLE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고, 사우디의 맹주 알힐랄과의 대진이 확정됐다. 광주는 4월 25일 알힐랄과 맞붙는다. 광주가 알힐랄을 꺾게 된다면 알아흘리(사우디)-부리람유나이티드(태국)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대구와의 K리그1 장소는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동일하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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