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적극행정 평가 전국 군 단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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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적극행정 평가 전국 군 단위 1위

열대과수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 혁신사례 호평

해남군청
해남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느끼는 이행성과와 체감도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상위 30%에 해당하는 총 7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5, 기초 68)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해남군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전국 1위의 성적을 차지해 뛰어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제도의 체계적 운영, 우수 사례 발굴과 실질적 성과,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 중 ‘잠자는 폐교를 활용한 열대과수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해 적극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의 헌신과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빚어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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