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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는 26일 오전 11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5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한민국 체육계 수장으로 당선된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과 전갑수 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구체육회와 종목단체 임직원, 선수 및 체육지도자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소통했다.
유승민 회장의 이번 광주 방문은 유 회장의 공약 중 하나인 지방체육회 자립 및 활성화의 일환이다. 당선 이후 지방체육회 순회를 첫 업무로 꼽고 추진하게 됐다. 특히 유 회장은 자신의 공약 및 추진계획 등을 직접 프레젠테이션으로 설명하며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체육회 및 종목단체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성장 △선수-지도자 스포츠커넥트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등이 포함됐다.
시체육회는 △지방체육회 예산 지원 확대 △선거운영제도 개선 △은퇴선수 및 체육지도자 프로그램 개발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과 학생선수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 회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시도별 순회간담회 종료 후 가능 여부 및 추진상황 등의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답했다.
유 회장은 간담회가 끝나고 오후 1시 30분부터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광주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해 유 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을 청취했고, 광주체육인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면에서 호평받았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광주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부활을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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