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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농협은 31일 조합원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42명에게 총 4200만원을 전달했다. |
이번 학자금 지원은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 농업·농촌의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남광주농협은 1996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702명에게 14억9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영종 남광주농협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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