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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소기업 업황전망 추이 |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4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3으로 전월(82.5) 대비 3.2p 하락했다. 전국 평균은 75.7이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79.3) 대비 1.5p 상승한 80.8로 전망됐고 전남은 전월(85.5) 대비 7.5p 하락한 78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88.4로 전월(85.7) 대비 2.7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68.8로 전월(78.3) 대비 9.5p 떨어졌다.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5.9→77.9), 수출전망(94.6→96), 자금사정(71→74.8)은 전월 대비 올랐지만 경상이익(77.3→75.7)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0.2→98.6)은 전월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매출(제품 판매)부진’(59.6%)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39.4%)’이 뒤를 이었다.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69.2으로 전월(68.3%) 대비 0.9%p 상승했다. 광주는 70.1%로 전월(67.6%) 대비 2.5%p 상승, 전남은 전월(69%) 대비 0.7%p 하락한 68.3%로 조사됐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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