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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전 9시21분 하산동 하산교 뚝방길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
3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1분 광주 광산구 하산동 하산교 뚝방길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0대, 소방대원 30명을 투입해 9분만인 오전 9시30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갈대밭 1100㎡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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