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인문학여행 ‘11시 음악산책’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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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인문학여행 ‘11시 음악산책’ 막 올린다

2025 GAC기획공연 첫 순서 ‘명작시리즈1-오만과 편견’
29일 광주예당 소극장…피아니스트 안인모 콘서트가이드

알테무지크서울
예술과 음악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산책’의 올해 첫 순서가 막을 올린다.

2025 GAC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명작시리즈1-오만과 편견’이 오는 29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명작’(名作)으로, 세기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문학과 그림, 음악을 결합한 인문학 콘서트를 8회 선보인다. 한권의 고전에 담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림, 음악과 함께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가 콘서트 가이드로 시리즈를 이끈다. 풍부한 텍스트와 다채로운 편성으로 클래식, 월드뮤직, 샹송, 재즈 등 주제 맞춤형 플레이 리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작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는 ‘오만과 편견’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인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은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려낸 작품이다. 19세기 초 영국을 배경으로 사랑과 갈등, 결혼과 계급에 대한 풍자, 로맨스를 탐색한다.

안인모
아울러 18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화가이자 초상화, 풍경화의 대가인 토마스 게인즈버러의 ‘앤드류 부부’ 초상과 함께 당시 시대상을 함께 들여다본다.

이날 소설 속 시대로 안내할 명곡은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아우르는 알테무지크서울이 들려준다. 헨델의 ‘오보에 협주곡 3번’, 존 다울런드의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 프랑수아 쿠프랭의 ‘왕실의 합주곡집 중 제2번’, 비발디의 ‘치아콘나’ 등 총 6곡의 고음악을 선사한다. 쳄발로(하프시코드), 테오르보, 바로크 현악기 등 원전 악기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카운터테너 이희상, 바로크 바이올린 김은식, 바로크 오보에 신용천, 바로크 바이올린 김상하, 바로크 비올라 장희진, 바로크 첼로&비올라 다 감바 강효정,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테오르보 윤현종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2만원. 공연시간 80분,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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