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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이라는 결과를 받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고 전 국민이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이번 선고를 계기로 내란수괴 윤석열과 동조한 이들 또한 책임을 묻고 단죄해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야 한다.
오늘의 승리는 80년 5월, 독재에 굴복하기보다 차라리 죽을 것을 선택했던 오월 영령들이 함께 이뤘다고 생각한다.
2025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한겨울의 칼바람과 눈보라 속 혹한을 지나 새로운 봄을 맞이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의 일을 잊지 않을 것이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등도 이뤄져야 한다.
민주주의가 후퇴한 시기를 겪었지만 이를 계기로 오월영령이 지킨 민주주의를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오월단체도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