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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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실시

육묘 실패 예방·건강한 모판 조성

나주시는 본격적인 논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자가 채종한 볍씨의 발아 상태를 확인하는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 모습.
나주시는 본격적인 논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자가 채종한 볍씨의 발아 상태를 확인하는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 모습.
나주시는 본격적인 논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자가 채종한 볍씨의 발아 상태를 확인하는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파종 전 종자의 품질을 확인해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판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벼농사의 출발을 돕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30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볍씨 100~300g을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결과를 약 7일 후 확인할 수 있다.

발아력 검사는 볍씨의 수분 함량 측정 후 침종 처리한 종자를 30도 항온기에서 5일간 생육시켜 정상 유근 또는 유아의 출현율을 기준으로 발아율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 신청·문의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61-339-7482)으로 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발아력이 낮은 종자는 출현율이 떨어져 재파종 등 이중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품질이 검증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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