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중장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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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중장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 운영

‘느긋한 삶, 50+ 힐링여행’…22일까지 모집

해남군청
해남군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해남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 ‘느긋한 삶, 50+ 힐링여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해남의 주요 관광 연령층인 50~6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전통주·다도·장류 체험과 정원 투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역 외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참여자는 1박 2일 동안 해남에 머물면서 프로그램 체험과 지역 내 이동 차량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16~17일은 전통주, 장류·다도체험, 5월 30~31일은 정원, 전통주 체험으로 진행된다.

해남 막걸리와 진양주 등 전통주 체험을 비롯해 전통장과 대흥사 다도 체험, 비원·문가든·포레스트 수목원·산이정원 등 해남의 대표 정원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차별 20명씩 총 8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50+ 힐링여행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지역 향우회 및 고향사랑기부자 등 집중 홍보를 통해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8회가량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해남에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0+ 힐링여행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활인구 증대 계기를 마련하고 많은 분들이 해남에서 힐링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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