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 ‘맞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경총과 지역 내 능력개발사업 활성화 및 숙련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9월 지역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경총과 지역 내 능력개발사업 활성화 및 숙련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촉진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특히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 김덕원 차장이 공단의 국정과제인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사업을 소개했고 이어 윤옥균 광주본부장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소개와 광주경총의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확산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교육훈련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우수성 홍보에 함께 힘쓴다.

윤옥균 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경총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경총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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