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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본관 2층 프레드 전경. 사진제공=프레드 |
광주신세계 프레드 부티크는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Fred Samuel)’의 남프랑스 리비에라(Riviera)에 대한 메종의 눈부신 경의를 담아 조성됐다.
부티크 내 곳곳에 자리잡은 아치 형태의 디테일은 세련된 건축 요소들을 연상시키며 고전과 현대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로 완성됐다.
건축물의 견고함과 대비되는 유려한 곡선의 흐름, 구조적인 선과는 대조적인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프레드의 중요한 유산이기도 하다. 넘실대는 물결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 프레드 블루의 유려한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공간은 찬란하게 일렁이는 리비에라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킨다.
새롭게 문을 연 프레드 부티크는 프레드 사무엘이 경험한 리비에라에서의 삶의 환희와 기쁨이 메종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모던함으로 해석됐다.
부티크 전면을 감싸는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 파사드는 리비에라 해안의 모래를 닮아 있다. 또 내부를 장식하는 루프 패턴의 디테일은 프레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인 포스텐을 연상시키며, 마치 모험 가득한 항해를 떠나는 요트를 상징한다.
브라이덜 존은 리비에라의 상징적인 문양이자 사랑, 결합, 영원을 의미하는 3가지의 프레스코 디자인을 통해 사랑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조화롭게 재해석했다.
화이트와 옐로우 골드 컬러가 선사하는 특유의 아늑함이 감동적인 출발을 앞둔 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아내고자 했다.
프라이빗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VIP 살롱은 마치 찬란한 리비에라의 태양빛이 머무는 듯한 따스함과, 프레드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 프레드 부티크에서는 프레드만의 독창성과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호남권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인 프레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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