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A씨는 지난 3월24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임동 한 주택에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 8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
조사 결과 A씨는 낮 동안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담벼락을 넘어 주택에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주택을 빠져나온 A씨가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돈 봉투를 꺼내는 장면을 포착, 추적에 나서 지난 16일 광주 동구 계림동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
기초생활수급자로 모텔에서 생활하던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누범기간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할 방침.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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