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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청암대와 청암대 이노베이션홀에서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과 김성홍 청암대 총장직무대행, 이석주 연합봉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농촌봉사활동 참여 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시간 인정 △농촌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대학 발전기금 지원(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 △농촌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으로 농촌 지원과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악식 후 청암대 연합봉사단은 돋보기 지원, 이미용 서비스, 틀니 세척 등 복지 서비스와 홀로어르신들의 집안정리 및 전등 교체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청암대는 2학기부터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농촌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동시에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암대 학생들이 농촌에서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통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농촌을 이해하고자 하는대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홍 청암대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촌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대학과 농촌이 한데 어우러지도록 학생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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