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농업 분야 안전 사각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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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노동청, 농업 분야 안전 사각 해소 ‘총력’

내달 30일까지 호남권 25개 시·군 팜프티 포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다음달 30일까지 호남권 25개 시·군 농업인, 농업법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팜프티 포럼’을 순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업인의 안전문화 확산 및 조기 정착,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광주노동청, 농촌진흥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앞서 이들 기관을 비롯해 전남·전북농업기술원, 근로복지공단 등은 고령화·기계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주노동청 등은 안전·보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안전 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교육·안내한다.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은 “농업 현장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분야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광주노동청장은 “농업 분야 안전보건포럼이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문화 의식 고취 및 확산을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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