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문화 체험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웅진성, 능사, 사비궁, 고분공원 등 백제 주요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고대사의 정수를 느꼈으며,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책과 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길상 관장은 “복지관은 장애인 모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행복 나들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이용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직업재활, 평생교육, 가족지원,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