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해군 미래혁신연구단, 기술협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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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해군 미래혁신연구단, 기술협력 강화 ‘맞손’

양해각서 체결…첨단과학기술 접목 활용

한국광기술원과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은 최근 해양방위산업의 발전과 민·군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광기술원과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은 최근 해양방위산업의 발전과 민·군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기술자료·정보의 교류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해군력 강화와 민간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해각서에는 해양방위산업 관련 공동연구, 기술자료 및 정보 공유, 민·군 협력사업 발굴 및 기획, 전문인력 교류 및 기술 자문 등의 협력 분야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 개발 기반을 다지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의 폭을 넓혀가며 해양방위산업 전반의 기술력 제고와 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광기술을 비롯한 핵심 기반기술을 활용, 해군의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민간과 군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래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 해군력 건설을 위해 민간의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구체적 협력의 출발점이 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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