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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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협약

LH 광주전남본부·문화신협과 입주민 공동체 활동 추진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최근 LH 광주전남지역본부, 문화신협과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LH 주공아파트 내 조성된 작은도서관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독거세대를 포함한 입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에게 100~200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월 최대 1만원까지 관리비에서 차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문화신협(200만원)과 LH광주전남본부(100만원)에서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입주민들이 적립한 포인트로 할인받은 관리비를 보전하는 데 활용된다.

북구는 작은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해 입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구는 관리비 절감 혜택이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의 공동체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협조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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