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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
1995년, ‘밝은 신문, 따뜻한 신문, 푸른 신문’을 기치로 첫 발을 내디딘 광남일보는 신속 정확한 보도와 깊이 있는 논평으로 지난 30년 동안 지역민이 가장 신뢰하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건설적 언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선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전용준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더불어 건강한 여론이 형성되고 지역 공동체의 정론이 올바르게 확립되고 있습니다.
부족한 일자리와 위축된 지역경제, 인구감소의 문제까지 전남은 현재 변화가 절실합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전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 혁신과 변화를 위한 모두의 책임과 역할이 무거운 때입니다.
광남일보가 상생의 지혜로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갈 혜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균형 있는 시각으로 민심을 전달해 효능감 높은 정책발굴에 일조하며,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도민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메신저로서 사회적 순기능 실현을 위한 언론의 사명에 충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남도의회는 도민의 행복 증진과 전남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전력하겠습니다.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전남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신뢰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광남일보 창사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30년의 열정과 헌신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거듭해 나가길 바랍니다. 신뢰받는 언론, 지역민과 소통하는 신문으로 그 앞날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