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문체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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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문체부 장관 표창

‘제14회 씨름의 날’서 경기부문 유공자 선정
손재근 전남도씨름협회 회장, 공로 부문 수상

‘제14회 씨름의날’ 경기 부문 유공자에 선정된 영암굼닌속씨름단 최정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제14회 씨름의날’ 기념식에서 씨름 유공자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성태 감독, 이가람 교수,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서광수 상벌부장(손재근 회장 대리 수상), 최정만).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씨름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1일 대한씨름협회에 따르면 최정만은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단오대회 금강장사 및 민속씨름 리그 금강장사 2회(24 평창대회·24 삼척대회)등을 이룬 최정만은 이날 경기 부문 수여자로 뽑혔다. 최정만은 올해도 설날대회 금강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22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공로 부문에서는 전국 단위 씨름 대회 유치 및 지역 씨름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손재근 전남도씨름협회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부문에서 이가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한국체육사 연구전공자로 한국 씨름의 조직화 과정 및 발전과정에 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한국 씨름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보하고, 대한씨름협회 역사서 편찬을 위한 한문적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지도 부문은 홍성태 경기대학교 감독에게 돌아갔다. 홍성태 감독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학교 씨름부 코치 및 감독으로 재직하며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집중, 전국 대회에 다수 입상하는 등 지도자로서 씨름 발전 및 경기력 향상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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