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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와 지역 내 12개 광융합 기업으로 구성된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4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내 12개사로 구성된 광융합무역촉진단을 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으로 파견했다.
무역촉진단은 지역 광융합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베트남 하노이 일정은 이날까지 진행되며,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펼친다. 태국 방콕에서의 수출상담회 등 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다.
우선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무역촉진단은 Nacentech, VINSA, DSS 등 정부 기관과 협회, 기업을 방문해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각자의 기업들이 사전매칭한 현지 기업을 방문해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특히,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의 국립기술응용연구소인 Nacentech는 조명, 스마트 가드닝 관련 기업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또 북구는 물론 지역 광융합 기업들과의 기술 이전 및 교류 등에 대해서도 향후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광의료, 뷰티, LED 조명 등 다수의 기업이 수출협약을 맺는 등 동남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됐다.
무역촉진단은 이날 베트남 옥타지회와 업무협의를 마치고 태국 방콕으로 이동했다.
방콕에서도 무역촉진단은 판로확대의 길을 열어나간다.
현지 수출상담회는 물론 DEPA(태국 디지털 경제진흥원), 현지 기업 방문 등 을 통해 각 기업의 사업 확장의 나갈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DEPA와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협력과 교류를 지원에 나갈 방침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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