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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광주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광주지역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고령농가의 생활환경 개선,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 모델을 실현하고, 기업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효과를 높였다.
총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525명의 농촌 주민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를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KT전남전북광역본부, 유디상무치과의원 등 광주자원봉사 기업협의체 소속 기관과 단체들이 연대하여, LED 전등 교체, 가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화재경보기 설치, 태양열 에너지 설비 점검 등각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였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열고 건강 체크, 생활안전 체험, 구강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광주자원봉사센터 류미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자원봉사 정신이 결합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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