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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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년 연속 선정

보길 중리·여항리 거점공간 조성·시설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인 보길면 여항리(왼쪽), 중리(오른쪽) 전경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계획도
완도군은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2026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 선정 결과 ‘어울림 보길동 권역(보길면 중리·여항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은 주민 소득과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장 답사와 주민 수요를 거쳐 생활기반시설 확충·정비,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정주 여건·경관 개선 등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세부 사업으로 권역 거점 공간 조성, 공동 시설 리모델링,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인구 유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열정적인 사업 추진 의지와 박지원 국회의원의 해수부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 적극적인 건의 등의 덕분이었다”며 “활력 넘치는 보길동 권역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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