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동서 외국인 운전자 신호위반…버스 충돌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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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동서 외국인 운전자 신호위반…버스 충돌 2명 부상

광주 광산구에서 20대 외국인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 광산구 송정동 영광통 사거리에서 베트남 국적 A씨(28)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하다 시내버스의 좌측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버스 운전사인 B씨(70)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곧바로 퇴원했고 B씨는 팔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승용차에는 A씨 포함 2명, 버스에는 B씨를 포함해 총 4명이 탑승 중이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 좌측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음주·무면허, 불법체류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치상)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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