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경센터, 글로컬 창업허브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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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경센터, 글로컬 창업허브 도약 ‘박차’

전문 파트너 9개사와 창업인프라 프로그램 운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유명 파트너사 9개사와 함께 호남권 최대 창업인프라인 ‘스테이지’를 글로컬 혁신 창업허브로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광주창경센터는 스테이지 활성화를 위해 기술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다이렉트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3개 분야 공모를 통해 전문 파트너사 9개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파트너사는 로우파트너스, 비엑스플랜트, 엔슬파트너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아이엠파트너스, 더이노베이터스, 바로운파트너스,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컴퍼니에이 등 국내 유수의 창업지원기관으로 구성됐다.

광주창경센터와 파트너사는 대·중견기업 18개사의 참여를 확정하고, 입주기업 및 입주외기업 등 창업기업 100여개사를 모집했다. 향후 약 5개월 간 스테이지에서는 법률·노무분야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IR, 지재권 교육, 대·중견기업 밋업데이 등 파트너사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에는 아이엠파트너스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엔슬파트너스의 ‘LG디스플레이 O.I 밋업’ 및 ‘투자멘토링 Day’, 더이노베이터스의 ‘성장전략수립 특강’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행사가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스테이지에 입주한 한 창업기업 관계자는 “이전에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이나 경기 등 수도권으로 가야 했지만, 이제 광주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 스테이지가 창업기업들이 가장 찾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창경센터 관계자는 “전문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와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글로벌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광주창경센터 공간운영팀(062-364-9157)으로 하면 된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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