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본부, ‘가족경제 금융교실’ 운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가족경제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가족경제 금융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태도를 함양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함께 참여해 소통과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저축, 소비, 용돈 관리 등 생활 속 금융지식과 은행업무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은행원이 되어 고객 응대, 통장 개설, CD/ATM 기기 이용 등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금융 경험을 쌓았다.

또한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는 쌀국수와 쌀도넛 등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 스낵을 제공해 ‘우리 쌀 소비 촉진’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전했다.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금융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