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형 사고 예방 민·관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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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후진국형 사고 예방 민·관 힘 모은다

광주노동청 등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

노동당국을 비롯해 민·관이 힘을 모아 후진국형 사고 예방 및 고위험사업장 밀착 관리에 나선다.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시,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2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수립 시행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후진국형 사고를 막고, 고위험사업장 밀착 관리를 통해 사망사고 감축하고자 추진됐다.

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광주노동청 관할 고위험사업장 3000개소를 선별, 전담감독관을 지정하고 각 사업장과 유기적 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예고없이 현장을 방문, 점검해 법 위반 적발 시 즉각적인 시정조치 한다.

폭염과 관련해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 및 관심을 당부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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