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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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TP,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 ‘우수’

3년 연속 성과…국비 18억원 추가 확보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등급)’를 받아 내년도 지역사업 국비예산 18억2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균형발전정책이다. 매년 사업계획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광주TP는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 지역 내 기업육성기관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며, 지역혁신기관(광주TP, 광주지역산업진흥원)이 성과를 관리했다.

그 결과, 성과목표 부문에서 신규고용 258명으로 14개 시·도 중 목표달성도 1위를 3년 연속 차지했다. 또 사업화매출액 98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4억원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성공사례로 ㈜현대하이텍, ㈜티디엠이 선정됐으며,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지역 기업과 기업육성기관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TP 관계자는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지역경제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지역혁신기관 등의 지역산업 육성계획이 지원 성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체질개선과 기업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혁신성과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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