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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권정우씨(3위), 조원철씨(2위), 이진기씨(1위), 임난희씨(베스트행운상), 한창희 광주광역시골프협회 회장.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광주광역시체육회 주최, 광주광역시골프협회 주관,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100명의 동호인 골퍼가 참가했다. 대회 내빈으로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한창희 광주광역시골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골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골프 시장 활성화 등이 대회 취지인 만큼 숨김 홀을 지정해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방식은 파의 합계가 48이 되도록 12홀의 숨김 홀을 선택하며, 경기가 끝난 뒤 12홀에 해당하는 스코어 합계를 1.5배 하고 코스의 파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산정한다. 우승자는 신페리오 방식상 점수가 가장 적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경기는 25개 조로 나뉜 선수들이 조별로 스프링·썸머·오텀 등 3개 코스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해 순위를 가렸다.
참가 선수들은 맑고 푸른 자연환경을 벗 삼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일부 선수는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코스를 공략하기도 했다.
남·여 통합부로 열린 이번 대회 결과, 이진기씨(네트스코어 68.8타)가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시상품으로는 트로피와 타이틀리스트 캐디백이 수여됐다.
2위와 3위에는 조원철씨(네트스코어 69.6타)와 권정우씨(네트스코어 70타)가 올랐다. 이들에게는 각각 타이틀리스트 보스턴백과 타이틀리스트 백팩이 전달됐다.
특히 추첨을 통해 선정된 베스트 행운상에는 임난희씨(네트스코어 76타)가 이름을 올렸다. 평소 골프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임씨는 완도에서 수산업에 종사하면서도 틈틈이 골프 연습을 멈추지 않았고,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그는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노력의 성과를 보여줬고, 행운상에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임씨에게는 우승과 동일한 타이틀리스트 캐디백이 돌아갔다.
이 밖에도 대회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기념 모자와 파우치,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했다.
전갑수 시체육회 회장은 “벌써 3년째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대회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동호인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한창희 광주광역시골프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광주에서는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1월에는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열린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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