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광주 동구 단독주택서 화재…60대 남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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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광주 동구 단독주택서 화재…60대 남성 부상

1일 오전 12시15분 광주 동구 금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제공=광주 동부소방서
한밤중 광주 동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1일 광주 동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5분 동구 금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1대, 소방대원 3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1분 만인 오전 1시26분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이 불로 거주민 60대 남성이 왼쪽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 추산 494만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주택 입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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