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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위원회가 24일 북구 오룡동 일대에 위치한 국가AI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
이날 방문은 호남발전특위 광주위원회의 첫 현장 방문으로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AI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광주의 주요 현안으로 손꼽히는 AI인공지능 산업은 지역 경제 구조의 전환과 지역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다고 평가를 받는 만큼, 이번 현장 점검이 향후 정책과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AI 인공지능은 광주의 미래먹거리이자, 지역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이다”며 “광주가 보유한 데이터센터, 전문 연구 기관과 인재 풀을 기반으로 AI 특화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재임 시절 문재인 정부 때 예타면제 신청에서 16개 시·도가 SOC를 올릴 때 광주는 미래먹거리를 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사업을 신청해서 광주가 최종 선정됐다”며 “이제는 광주가 국가 차원의 AI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호남발전특위에서 정책 지원 강화와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발전특위는 국가AI데이터센터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전남대, 조선대 병원(의료 및 헬스케어), 기아자동차 특수차량연구소(미래모빌리티), 미래차국가산단 부지(미래 신성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관광) 등 광주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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