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서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사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23곳 △공영주차장·교량·육교 등 교통시설 38곳 △어린이집·경로당 등 복지시설 9곳 △어린이공원·도서관·체육시설 등 생활 및 여가시설 25곳 △공공·민간 건설현장 25곳 등 7개 분야 147곳이다.
서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건설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40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시설물 균열 손상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서구는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 점검반 ‘안전어사대’를 가동해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 10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과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