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간호대 RISE사업단, 다문화 통합돌봄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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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간호대 RISE사업단, 다문화 통합돌봄 인력 양성

호남간호요양보호사교육원서 전문 교육과정 진행

광주 통합돌봄 허브 대학인 조선간호대학교 RISE사업단과 호남간호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난 15~22일 교육원 강당에서 다문화가정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대상 통합돌봄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개설된 통합돌봄 간병인 양성과정으로, 다문화가족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이들을 전문 간병인으로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광주시간호사회가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으며, 단순 관찰이나 강의 위주의 수업이 아닌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혜영 호남간호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 현실에 맞춰 전문 간병인을 양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광주시가 추구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역 정주에 중요한 첫 걸음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간호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다문화 간병인 양성과정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돌봄인력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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