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8일 지방대 혁신모델(글로컬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총 7개 모델 9개 대학으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경성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한서대학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해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내달 13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 중 거점국립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해 지역의 과기특성화대학·출연연·지역대학과 긴밀하게 연계해 5극3특 성장엔진 산업 분야의 ‘특성화 연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한다.
국가중심대와 사립대학은 RISE 체계에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대학, 지역혁신 선도대학으로 역할하고, 5극3특 등 초광역단위 협업과 지역대학 간 공유·협력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