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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실종아동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익히고,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최초 신고 접수 후 실종아동 정보전파, 출입구 통제, 안내방송 송출, CCTV 모니터링, 실종아동 발견, 경보발령 해제 등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코드아담(실종예방지침)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 아동 등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시설운영자가 경찰보다 먼저 실종 초기 단계에서 경보발령, 출입구 통제, 감시 등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화됐다.
광주 동부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 코드아담시설 대상 실종예방지침 교육·모의 훈련을 통해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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