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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는 지난해 우광일 회장과 고권진 제주양돈농협조합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것에서 시작돼, 9월 제주양돈농협이 광양시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이번에 광양상공회의소가 회원사 임직원들이 동참해 마련한 2300만원을 지역 상생과 화합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우광일 상공회의소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제주시와의 상호 교차 기부가 확대 시행돼 지자체 간 재정 확충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는 포항시와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9월 포항시를 방문해 5600만원을 전달했으며, 다음달 10일 제4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 ‘기업사랑 시민 한마음대회’에서 포항상공회의소가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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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수)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