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내년 1월까지 특별 음주 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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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전남경찰, 내년 1월까지 특별 음주 운전 단속

전남경찰이 술자리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경찰관서가 투입되는 특별 합동 음주 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1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22개 경찰서가 합동 음주 단속이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음주 단속은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진행되며, 도심·외곽 등 특정한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또 주야간 불시 스팟식 방식으로 실시된다.

올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 교통사고는 368건으로 29건(16.3%)이 감소했다. 그러나 매년 음주 사고가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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