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 전남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인근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접한 다른 음식점으로 번지면서 점포 총 4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진화 장비 31대와 총 72명(소방 38명, 경찰 25명, 한전 2명)을 투입해 1시간36분 만인 오전 9시30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전 10시 4분에 완전진화했다.
불이 난 음식점 인근에 유달산이 있지만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굴삭기를 동원해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
목포=주용준 기자 ju609911@gwangnam.co.kr
목포=주용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04 (목) 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