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지진·해일 피해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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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지진·해일 피해대비 총력

목포해경이 지진·해일 피해발생 대비해 총력을 기울고 있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 난카이 트로프 해역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진해일 피해 예상 분석·대응 방안 회의를 열고 대비·대응 체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 기상청장의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난카이 트로프 해역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서남해안 지역에도 지진해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일본 난카이 트로프 해역 지진 발생 가능성을 전제로 지진해일이 목포해경 관할 해역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비해 폭넓은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지진해일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관리, 정보 수집 및 전파, 긴급 복구 등 기능별 대응체계를 점검,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와 부서별 역할 분담. 유관기관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목포해경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세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채수준 목포해경서장은 “목포 인근 해역의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만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영향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해일 발생 시 어민 등의 안전 확보 방안과 경비함정의 대응 방향을 공유해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주용준 기자 ju609911@gwangnam.co.kr         목포=주용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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