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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과 평화’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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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칸 브리프’ 포스터. |
광주 인문학 모임 ‘20세기소설영화독본’이 2026 상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한 것.
모임은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광주극장 영화의 집(광주극장 뒤)에서 이뤄진다.
오는 21일 진행될 올해 첫 모임은 대표 고전 중 하나인 ‘전쟁과 평화’로 시작한다.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는 프랑스 제국 나폴레옹 1세가 러시아를 침공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1805년부터 1820년까지 러시아 귀족사회와 민중의 삶을 방대한 스케일로 그려낸다. 단순한 전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넘어 역사와 개인, 운명과 자유, 전쟁과 평화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룬다. 킹 비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동명의 영화는 1956년 개봉했다.
이어 2월4일에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만난다.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17세기 네덜란드 델프트를 배경으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유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화화된 피터 웨버 감독의 동명의 작품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으로 열연해 당시 네덜란드 황금기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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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뻬씨의 행복여행’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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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인문학 모임 ‘20세기소설영화독본’이 2026 상반기 프로그램을 공개, 오는 21일 시작한다. |
이외에도 ‘맡겨진 소녀·말없는 소녀’를 비롯해 ‘해저 2만리’, ‘화이트 노이즈’, ‘드라큘라’, ‘꾸뻬씨의 행복여행’, ‘햄릿’ 등의 원작 소설과 영화를 접할 수 있다.
한편, ‘20세기소설영화독본’은 지역 영화인 조대영씨가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인문학 모임으로, 소설을 읽고 만나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을 펼쳐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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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목) 2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