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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래 곡성군수는 신년사에서 “기본소득을 대한민국 농어촌의 새로운 모델로 완성해 누구나 고향에서 당당하게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곡성다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
조상래 곡성군수는 신년사에서 “기본소득을 대한민국 농어촌의 새로운 모델로 완성해 누구나 고향에서 당당하게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곡성다운 미래를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새해 곡성은 전 군민에게 매월 기본소득 15만원을 지급한다. 기본소득이 지급되면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곡성에서의 소비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진다.
올해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해 군민의 이동이 편해지고, 지역 곳곳이 더 가까워지며 생활의 질이 눈에 띄게 높아질 것이다.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도 6명으로 확대 배치해 어르신의 외출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심청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 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전통시장 카드 결제 서비스도 더 넓혀 시장 이용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본 소득 지급으로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농협과 협력해 소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한다.
이동 장터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식품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곡성읍 빛마루센터와 오곡면 행복이음터 등 생활 거점 공간을 올해 준공하고, 기초생활 SOC 투자도 지속해 정주 여건을 더욱 탄탄히 한다.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올해보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의 가치가 존중받고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 농촌 만들기에 집중한다.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90명까지 확대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
입면 스마트팜 거점 단지는 올해 조성을 완료해 청년 농업인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AI 스마트 재배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한다.
블루베리 장기 출하 체계 정착, 멜론 스마트팜 지원, 딸기·체리·찰옥수수·단감 등 지역에 적합한 특화 작목을 육성해 제값 받는 농업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곡성몰은 입점 확대와 판촉 지원을 늘려 온라인 판매 실적을 한층 높인다.
또 농산물 택배비와 포장재 지원,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나선다.
농번기 공동급식도 대상마을을 확대하고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설치 개소수도 더 늘려서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든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철도공원 조성을 올해 마무리하고, 기차 플랫폼과 연계한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단순 방문이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생태형 산림관광 정원과 장미공원, 동화정원을 연계한 정원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해 2031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도전한다.
특히 장미는 관광을 넘어 산업으로 키워 시제품 개발과 원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품종 개발과 장미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 프로그램 수를 대폭 확대하고 심청어린이대축제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준비한다.
축제 개최가 지역 상가에서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정해박해 200주년을 기념한 순례 코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 배달 사업과 버스킹 등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군민 문화 여가 향유 확대에도 힘쓴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으로 부모의 긴급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책임진다.
어르신 복지도 더욱 세심하게 챙긴다.
경로당 운영 지원,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 서비스를 추진하고 곡성형 3S 스마트맵을 활용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을 더욱 강화해 노년에도 편안하고 존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군은 ‘바로폰’과 ‘유난히 좋은 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행정을 실천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올해 곡성군은 삼국지의 명장 관우의 적토마처럼 묵묵하게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기본소득과 버스 무료화, 계절근로자 확대 등 올 한 해 추진할 모든 정책이 군민의 삶에서 분명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유번 기자 h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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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6 (금) 2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