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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둔 제조전문기업인 ㈜래토번(대표이종창)이 산업안전컨설팅 전문기관과 협력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했다. |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통과했을 때 부여되는 제도다. 기업의 자율적 안전경영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증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신뢰도가 높다.
이번 성과는 ㈜래토번의 제조현장 노하우와 산업안전컨설팅 전문기관 ISCI(대표 김도형 원장)의 체계적인 솔루션이 결합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ISCI의 현장점검과 진단을 공동 수행하며 ISO 9001·14001·45001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에 이어 이번 위험성평가 인정까지 단계적으로 완료, 안전경영 기반을 공고히 했다.
㈜래토번은 침체된 PE 상·하수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PVC 압출라인 신규 설비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산 효율보다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ISCI와 함께 중국 신설비 제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비 능력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신규 공정 도입 전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차단하는 ‘선제적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현장 안전점검부터 위험성 평가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안전경영 체계는 지역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형 ISCI 원장은 “㈜래토번은 창업 1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이라는 기본을 타협하지 않는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인정을 계기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창 ㈜래토번 대표는 “현장점검부터 위험성 평가까지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졌고, 대외 신뢰도 역시 함께 확보했다”며 “현재 도입 중인 최신형 PVC 압출라인을 안전하게 설치해 국내 시장에서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래토번은 이번 인정 획득을 발판으로 신규 설비의 안전한 설치와 국내시장 확대에 집중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을 목표로 ISCI와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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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금)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