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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러.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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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데를린.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2차전 경기에서 2-7로 패배했다. 이날 팀 타선은 상대 선발투수인 류현진에게 발이 꽁꽁 묶였고, 마운드에 오른 올러 역시 초반부터 실점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15승 1무 17패 승률 0.469를 기록, 승패마진은 -2가 됐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김도영(지명타자)-아데를린(1루수)-나성범(우익수)-데일(유격수)-한준수(포수)-박민(3루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아담 올러가 나섰다. 총 101개의 공을 던진 올러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역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3㎞였다.
올러는 1회초 세 타자 연속 뜬공을 기록하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대형 위기를 맞았다. 상대 선두타자 볼넷에 이어 노시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김태연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는 이원석의 땅볼로 3루 주자를 잡아냈다. 하지만 최재훈 볼넷 이후 심우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경기는 0-2가 됐다.
3회초 역시 실점이 나왔다. 1사 상황 상대 문현빈에게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줬다.
올러는 4회초에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김태연 뜬공 이후 이원석과 최재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3루에서는 심우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으나, 후속타자 황영묵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올러는 폭투와 볼넷을 쏟아내며 2사 만루를 자초했다. 여기서 다시 한번 폭투가 나오면서 상대 3루 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격차는 0-5로 크게 벌어졌다.
5회초 삼자범퇴 이후에는 6회초 안타 1개만을 내준 채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KIA는 6회말 추격점을 터트렸다. 2사 상황 타석에 오른 아데를린이 상대 3구째 131㎞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7회초 올러 대신 장재혁이 마운드에 올랐다. 장재혁은 볼넷 1개를 내줬으나 뜬공 2개와 땅볼로 무실점에 성공했다.
KIA는 8회초와 9회초 각각 1점을 추가로 내줬다. 이어 9회말 아데를린이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으나 팀이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2-7 패배로 끝이 났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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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6 (수) 2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