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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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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연.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3차전 경기에서 8-11로 패배했다. 이날 KIA 마운드는 상대에게 19안타를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팀 타선 역시 상대에게 9사사구를 얻어냈으나, 5안타에 그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앞서 지난 5일 12-7승, 6일 2-7 패를 당했던 KIA는 이로써 한화와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했다. 그 결과 15승 1무 18패 승률 0.455를 기록, 승패마진은 -3이 됐다.
이날 KIA는 박재현(중견수)-데일(2루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아데를린(1루수)-나성범(우익수)-한승연(좌익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양현종이 나섰다. 총 82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4.1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1㎞였다.
양현종은 1회초 상대 선두타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페라자 뜬공 이후에는 문현빈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후 강백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2회초에는 선취점을 내줬다. 상대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KIA는 2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아데를린 뜬공 이후에는 나성범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2사 만루에서 박민과 박재현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다. 경기는 2-1로 뒤집혔다.
3회초 상대의 빅이닝이 만들어졌다. 양현종은 1사 상황 문현빈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강백호와 노시환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뒤에는 김태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1사 2·3루 허인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도윤 안타 상황에서는 포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또다시 2점을 헌납했다. 결국 2-6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양현종은 4회초 강백호에게 2루타를 내줬으나, 삼진 1개와 뜬공 2개로 무실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5회초 상대 선두타자 김태연 좌전안타 이후 허인서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면서 강판됐다. 마운드에는 한재승이 올라왔다. 한재승은 땅볼과 뜬공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KIA는 6회초 4실점을 쏟아내면서 승기를 완전히 내줬다.
7회말 1사에서는 한승연이 상대 5구째 130㎞ 스위퍼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프로 데뷔 첫 홈런이다.
이후 8회초 1실점을 기록한 KIA는 8회말 1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상대가 사사구와 실책을 쏟아내며 흔들렸지만, 4득점에 그치면서 결국 8-11로 패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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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금) 09:09















